서리 내린다는 '상강' 유래 풍속 음식

서리 내린다는 '상강' 유래 풍속 음식

상강은 한로와 입동 사이에 들며 태양의 황경이 210도에 이르는 경우, 양력으로 10월23일 무렵인데요. 이 시기의날씨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풍이 절정에 이르며 국화도 피는 시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올 겨울을 맞이를 시작하는 날이기도 하고 특히 국화가 절정에 이르렀기 때문에 국화주를 마시는 풍속이 있었다고 하네요.

상강 서리 

상강이라는 말의 의미는 "서리가 내리다"라는 뜻인데요. 이런 상강은 중국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의 여러 문헌들을 보면 상강 기간을 5일 단위로 3후로 구분하고 초후에는 승냥이가 사냥을하고, 중후에는 나무와 풀이 물들고 낙옆이 지며, 말후에는 겨울 잠을 자는 벌레들이 땅속으로 들어간다고 설명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의 상강이 중후에 해당되는 것 같해요. 

  

상경 낙옆

상강 국화주

상강이라는 절기에는 위에서 언급했는데요. 국화주를 마신다고 합니다. 오늘 퇴근하면서 국화주를 마시는 것은 어떨지 한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듯해요. 그리고 국화주 뿐만 아니라 추어탕도 맛있게 먹었다고 하는데요. 제가 외국에 살다보니 추어탕이 먹고 싶어지는데요. 코로나로 인해서 한국을 못가니 안타깝네요. 

상강 추어탕 한그릇

상강 경치

상강

이제 슬슬 추운 겨울이 다가오네요. 추운 겨울을 맞이하기 전에 준비하라는 의미가 상강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될 것 같으니 여러분들은 따듯하게 옷을 입으시고 퇴근 길에 상강이고 하니 전통주 국화주를 마시며 오늘 하루를 마감하는 것이 어떻지 한번 생각해 보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