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소송준비 - 선거결과 우편투표 불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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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트럼프 소송준비 - 선거결과 우편투표 불인정

by 도미니꼬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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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소송준비 - 선거결과 우편투표 불인정 


미국대선이 혼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바이든이 앞서는 상황이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트럼프 후보가 많이 따라잡았었죠. 특히 플로리다의 승리 그리고 텍사스의 승리로 고무적인 상황이었는데 막판에 트럼프가 앞서고 있던 지역에서 바이든후보가 따라잡아 현재는 264석을 가져갔으며 현재 네바다주에서 트럼프 후보를 앞질러 이곳에서 승리를 한다면 270석을 차지함으로 대선에서 승리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트럼프 후보는 현재 214석에 나머지 경합지역인 펜실베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에서 승리를 한다해도 270석이 될 수 없다는게 현실입니다. 


트럼프 소송준비 - 선거결과 우편투표 불인정 (러스트밸트)


트럼프 후보에게 안타까운 것은 미네소타주와 위스콘신주인데 이곳은 중반까지 트럼프 후보의 강세였습니다. 하지만 우편투표와 밀워키지역에서 바이든의 몰표가 나와 이 두곳이 바이든의 승리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이 두 주의 도시지역에서 바이든의 표와 우편투표지로 인해서 역전을 당했는데 트럼프 후보는 특히 우편투표에 대해서 부정을 지적했고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인정하지 않고 소송에 들어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트럼프 소송준비 - 선거결과 우편투표 불인정 (선밸트)


판세를 보면 트럼프가 선거인단 214표, 바이든 264표인데요. 바이든은 6표만 얻으면 270표를 획득하여 승리를 확정짓는 상황입니다. 현재 이 6표를 가지고 있는 주가 네바다인데요. 현재 75%개표가 된 상황에 바이든이 49.3%, 트럼프가 48.7%를 얻고 있는 상황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소송준비 - 선거결과 우편투표 불인정 (선밸트)


75%의 개표에 두 후보의 1%의 차이도 나지 않는 상황에 만약에 트럼프의 뒷심으로 이곳에서 승리를 한다면 바이든은 270석을 얻는데 실패를 하게 되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네바다주가 이번 대선의 키를 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펜실배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에서 트럼프가 3%, 2%, 1%씩 앞서고 있는 상황에 네바다주의 표를 트럼프가 얻게 된다면 270석의상 얻음으로서 재선에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편투표로 인해 표를 잃은 트럼프 후보는 소송을 할 것이라고 전에부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현재 트럼프 후보는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아주에 대해 개표의 중단과 여러 주에 대해서는 재검표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소송준비 - 선거결과 우편투표 불인정 


트럼프 후보가 재검표 소송을 요청한 주는 위스콘신주입니다. 이 주는 이미 검표가 마무리가 된 주인데요. 재검표를 원하는 이유는 위스콘신의 일부 카운트에서 결과의 유효성에 심각한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는 부정의 의미가 있는 보고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위스콘신 주에서는 1%미만의 차이가 있을 때에는 패자가 재검표를 할 수 있는 제도가 있기에 바이든이 0.6%로 이겼기 때문에 재검을 요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소송준비 - 선거결과 우편투표 불인정 (위스콘신 주)


이러한 소송에 대해서 트럼프 캠프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민주당 선거 당국자들이 투표용지의 개표와 처리를 공화당 푸표 참관인에게서 숨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소송을 낸다. 라고 하면서 이어 모든 투표가 공명정대하고 법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을 공화당이 확인할 수 있게 의미있는 투명성이 확보될때까지 일시적인 개표중단을 원하다고 밣혔습니다. 또한 펜실베이니아의 우편투표 규정을 대법원으로 가져갈 것이라고도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민주주의의 대명사인 미국에서 투표를 통해서 소송전 등 혼란이 일어나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서로간의 이념이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인데 서로간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네요. 특히 이번 선거에 더 안타까운 것은 어느쪽이 이기든 이런 혼란은 쉽게 꺼지지 않을 거라는 것인데요. 앞이 안보이는 미국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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