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소설 - 첫눈이 내리는 절기 소설 알아보기
본문 바로가기
시사정보

24절기 소설 - 첫눈이 내리는 절기 소설 알아보기

by 도미니꼬 2020. 11. 22.
1282812452



24절기 소설 - 겨울이지만 눈보다는 비가 오는 절기 알아보기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뜻의 소설(小雪)입니다. 이 때는 너무 추워서 비가 아닌 눈이 내린다는 날이 소설인데요. 너무 추워서 눈만이 아니라 얼음이 얼기시작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때는 농사는 거의 마무리가 되고 내년에 먹을 김장을 준비 하고나 만드는 날이기도 합니다.


24절기 소설 - 첫눈이 내리는 절기 소설 알아보기


24절기 소설이라는 날은 겨울이기는 하지만 본격적인 겨울은 24절기의 소설부터 시작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매서운 추위와 강물도 얼기 시작하는데요. 이에 대해 옛 사람들은 24절기의 소설을 다음과 같이 구분을 했다고 해요. 


"1, 무지개가 걷혀서 나타나지 않고, 2. 천기가 올라가고 지기가 내리며, 3. 하늘과 땅이 막혀서 겨울이 된다. 즉 첫 얼음이 얼고 첫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때다."


  

24절기 소설 - 첫눈이 내리는 절기 소설 알아보기

  

24절기 소설 - 첫눈이 내리는 절기 소설 알아보기


겨울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 시기에는 옛부터 많은 사람들이 김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멍석에 무말랭이를 넣거나 호박을 가늘고 길게 썰어 오가리를 만들기도 하고 이남 지역에서는 곶감을 처마밑에 매달아 말리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24절기 소설 - 첫눈이 내리는 절기 소설 알아보기

  

24절기 소설 - 첫눈이 내리는 절기 소설 알아보기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다 옛것이 되어버렸죠. 기후 변화로 인해서 그런건지는 확실히는 모르나 눈이 아닌 오늘은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그리고 요즘은 예전처럼 집에 김장을 만드는 가정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도 아쉽기도 하구요. 모두 대형마트에서 구입해 먹고 있는 것도 현실이죠. 이러한 우리나라의 옛부터 전해져 내려온 것들이 사라지는 것을 보니 안타깝기도 하네요. 저희 집에는 예전에 항상 200포기 김장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안하네요. 여러분들의 가정은 어떠신지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