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정리 - 코로나 확진자 631명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정리 - 코로나 확진자 631명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631명으로 점점 1000명대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염에 노출되고 확진자로 되면서 우려스러웠던 병상확보에도 비상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의하면 전국 일반 중환자 병상과 코로나19 중환자 전용 병상 등 총 550개 가운데 입월할 수 있는 병상은 55개인 것으로 집계되엇다고 합니다. 이러한 와중에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위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병상은 안타깝게 90%가 다 찼다고 하니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정리 - 코로나 확진자 631명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정리 - 코로나 확진자 631명

이에 대해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주말임에도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631명으로 늘어난 것에 우려를 표명하였으며 이에 연말이라는 큰 난제가 있기때문에 연말까지 3주간 2.5단계로 상향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는 선제적인 조치이며 아주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코로나 확진자의 추이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차 유행 시작 이후 첫 300명대가 나온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18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325명→348명→386명→330명→271명→349명→382명→581명→555명→503명→450명→438명→451명→511명→540명→629명→583명→631명 "

정부의 2,5단계의 격상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반응입니다. 이러한 반응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상향이 늦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 전문가에 따르면 "적어도 1-2주 전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올렸어야 했다" 라고 하면서  "2.5단계 격상 효과는 2주가량 지나야 나올 텐데 그러는 사이 하루에 700∼800명, 1천 명까지도 환자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정리 - 코로나 확진자 631명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정리 - 코로나 확진자 631명

다른 감염내과 전문의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2.5단계도 이미 늦었으며면서 전파 양상과 계절적 요인, (격상) 시기를 고려할 때 예전처럼 거리두기 격상 효과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면서 "지난달 28일(400.1명) 1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400명 선을 넘어서면서 2.5단계 범위에 들어왔을 때 곧바로 단계를 올려야 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이 되었으니 무엇이 달라지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외부 활동 자제 권고"입니다. 외출 뿐만 아니라 모임, 다중 이용 시설의 이용도 자제하는 것입니다. 또한 50명 이상의 모임 및 행사 금지, 다중 이용 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입니다. 결혼식 및 장례식에서도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정리 - 코로나 확진자 631명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정리 - 코로나 확진자 631명

2.5단계에서는 지역 내 감염위험이 높은 만큼 실내 전체는 물론이고 사람 간 2ｍ 이상 거리두기가 유지되지 않는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이를 위반했을 경우 적발 때마다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게 됩니다. 그리고 마트, 백화점, 독서실, pc방, 놀이공원등 일반관리시설 역시 9시 이후 영업중단에 버스, 지하철 및 대중교통의 운행을 30%감축한다고 하니 미리 채크를 하시면 좋을거라 생각이 되네요.